초등생 추천 도서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part 2"

안녕하세요. 진선당 지킴이입니다.

오늘은 아들과 같이 읽은 책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이게 정말 시리즈 part 2

  "이게 정말 나일까?"와 "이게 정말 사과일까?"입니다.

 

"이게 정말 나일까?" &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나일까>라는 책은 

지후가  하기 싫은 것들에 지쳐 버린 어느 날 도우미 로봇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로봇에게 '가짜 나 작전'을 설명합니다.

로봇은 지후에게 지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지후는 지후의 겉모습, 지후가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자신의 가족,

자신의 특징적인 행동들을 설명해주기 시작합니다.

 

아들이 선택한 기억에 남는 파트~^^

 

저도 제 아들이 선택한 페이지를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우리들은 "아직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말이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저는 완전하지 않고 불완전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우리 모두는 언제나 불완전하며 조금씩 불완전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인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라는 책은

지후가 학교에 다녀와서 책상위에 사과를 보게 됩니다.

지후가 그 사과를 보면서 ' 하지만 저건 사과가 아닐지도 몰라요.'라고 생각하면서

지후의 상상이 시작됩니다.

정말 우리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작가의 상상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아들이 선택한 파트

 

작가의 상상력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면서 "키득 키득" 소리 내서 웃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꼭 같이 읽어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저와 함께 포스팅을 같이 해 준 나의 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