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다방 지킴이입니다.
오늘은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마지막 포스팅 입니다.
우선 오늘 소개 할 첫번째 책은
2017년에 나온 요시티케 신스케의 대표작 <심심해 심심해>입니다.
유아부터 초등을 위한 그림책!
《벗지 말걸 그랬어》《이유가 있어요》등의 그림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심심해 심심해』. 아이들은 원래 많이 심심해합니다. 주인공 아이는 한참 갖고 놀던 집에 있는 자기 장난감이 다 시시해졌습니다. 뾰족한 수 없이 그냥 심심함을 견디던 아이는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심심하다는 단어의 의미를요. ‘심심하긴 한데 왜 심심하지? 어떻게 하면 안 심심해질까? 하고 말이죠. 마지막에 아이는 심심함을 이기고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출처 : 교보문고 |
읽는 재미는 좋은데 어떻게 잘 소개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이 책에 대해서 '어떤 소개글이 있을까?'하고 찾아보다가 교보문고의 글을 보게 되었어요.
이 부분은 저희 아들이 이 책에서 가장 좋아했던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놀이공원에 대한 부분입니다.
주인공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심심하다는 게 뭐지?
평소와 좀 다르면 재미있을까?
평소와 다르면 다를수록 재미있는 걸까?
나랑 관계없으면 재미없는 걸까?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재미없는 걸까?
우리도 심심할 때 주인공처럼 생각해 보면 덜 심심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저와 아이가 빌렸던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다른 책을 간단히 소개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라는 책은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답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책 같습니다.
여자 주인공의 기발한 생각에 웃음이 나더라고요.
<있으려나 서점>은 어느 마을에 있는 서점인데요. 이 서점을 방문하여 찾는 책을 찾는 손님들의 질문과
서점 주인의 대답의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망치고 찾고>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가 평생 살면서 지켜나가야 할 좋은 규칙을
알려줍니다.
그것도 아주 긴 이야기가 아닌 아주 짧은 이야기로요.
<만약의 세계>는 늘 우리를 과거로 이끌어 가고 싶어하는 "만약"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만약"이라는 단어와 함께 한다면 우리가 사는 매일매일의 세계는 점점 작아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몇 차례에 걸처서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 마칩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요.
저학년일 때 심플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질수록 상상력이 적어지거든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좋고 이렇게 한 작가의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접하는 경험도
책 읽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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