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극복기 저포드맵 식단 - 1탄!!

안녕하세요. 오두막 수다방 지킴이입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굉장히 증상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의 증상은 복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복통이 희한한 것이

방광염이 있거나 월경통이 있을 때 느껴지는 통증과 굉장히 비슷했어요.

그래서 맨처음에는 방광염 인가 해서 산부인과에도 가보고

큰 병원에 가서 자궁 검사도 받아보았지요.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했는데요.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그 시점부터 복통이 가시질 않는 거예요.

결국은 올해 초에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일을 그만두었고요.

집에서 쉬면서 한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보고

내과에서 처방해준 대장증후군 약도 먹어보고요.

 

한약은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안 먹을 때는 다시 아프기 시작했어요.

내과에서 처방해준 대장증후군 약을 먹고 나서는 

며칠만 괜찮다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지요.

 

 

약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유튜브를 검색하기 시작했죠.

정말 요즘에는 검색을 하면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거의 다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의사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채널도 많아서 자세히 들어보면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요.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의사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은 식단을 바꾸라는 것이었어요.

장에서 가스를 많이 일으키는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이었지요.

저포드맵 식단이라고 해서

장에서 가스를 덜 발생시키는 음식 위주로 식사하면

복통을 줄일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어요.

가스가 차면서 복통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저포드맵 식단을 2주 정도 전부터 시작했어요.

대표적으로 피해야 하는 음식이

 밀가루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었어요.

 

우선 과민성 대장증후군 극복기의 첫번째 일기는

이것으로 마치고요.

 

다음 일기부터는 제가 먹었던 음식들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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